퇴근 3분전

퇴근 3분 전인데 어떤 블로그에 짧은 글을 남길까 하다가 구글블로그에 한 번 남겨본다. 3분 남았다고 적자마자 2분으로 줄었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이론이 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론이다. 그 이론에는 분명 타당한 이유가 있긴 하지만. 우리 생각이 느끼는 것은 확실히 시계 속의 시계이다. 이젠 시계 속의 시계도 아니고 폰 속의 시계, 컴퓨터 모니터 속의 시계이지만. 이렇게 또 1분이 갔고... 나의 퇴근 시간도 다 되어 간다. 오늘은 2017년 8월 7일이었고, 월요일이었다. 이런 시간. 그리고 여기는 가산디지털단지다. 이런 공간. 그리고 지금은 저녁 6시다. 다시 시간. 다음에 다시 이 블로그에 등장하도록 하겠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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