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축구선수 김태희



축구선수 이민아가 다양한 이유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미모 때문인데요. 축구선수 이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업로드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짓고 있는 이민아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깨끗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정확히 어떤 사진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민아는 12월 8일 오후 6시 55분 일본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에서 2대 3 패배를 지켜봐야 했는데요. 이날 이민아는 일본 수비수들에게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대표팀 에이스임을 실력으로 증명했습니다.



이민아는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는데요. 전반 17분엔 강유미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일본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이민아는 후반 35분 쯤에 대표팀이 1대 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절묘한 오른발 크로스로 동점골을 올리는 등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민아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추가 3분까지 넘어간 상황에서도, 주심이 휘슬을 입에 물었을 때도, 이민아는 상대에게 넘어간 공을 뺏으려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일본에 패한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4시 10분 같은 곳에서 북한 대표팀을 상대한다고 합니다. 이때는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민아는 자기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유니폼에 연예인의 별명을 달고 경기를 뛰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갈망하기도 했다는 평도 있는데요. 지난 2013년 WK-리그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유니폼에 '김태희'라는 별명을 달고 경기를 뛰었다고 하네요.



이에 이민아는 팬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김태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네요. 김태희라는 별명을 갖게 된 후 이민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별명은 내가 지은 것이 맞다. 이유가 있었다. 이벤트 경기라 웃음을 유발 시키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아는 이어서 "내가 예쁘지 않기 때문에 예쁜 배우의 이름을 달고 뛰면 주목을 받을 것 같았다"고 전했는데요.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제가 봤을 땐 예쁜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특히 아래의 두 사진은 예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민아는 최근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함께 WK리그 최강인 인천 현대제철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만큼 빼어난 실력도 자랑하고요. 이번 대회에서는 소속팀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지소연을 대신해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았습니다. 인기 많아지고 축구도 잘하고 안다치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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