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살 그린란드 상어 최고령
북대서양의 노르웨이 바다에서 512살 상어가 발견되어 화제입니다. 상어의 종류는 그린란드 상어인데요. 이 상어는 최대 512살로 추정되는 중인데요. 이 그린란드 상어는 해양생물학자 줄리어스 닐슨이 속한 그린란드 상어 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8월부터 그린란드 상어 28마리를 연구해 온 연구팀은 그 중 가장 거대한 크기의 그린란드 상어의 나이를 추산해냈다고 하네요.
이 그린란드 상어는 1505년에 태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린란드 상어의 크기를 통해 도출해낸 결과라고 합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1년에 1㎝씩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이 그린란드 상어가 자라난 길이를 18~21피트로 측정했습니다. 약 549~640㎝에 달하는 수치죠. 이와 함께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을 통해 이 그린란드 상어의 나이를 272~512살 사이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린란드 상어는 북극해에 서식하며 주로 물고기와 물범 등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포식자네요. 하지만 사냥하는 모습이 단 한 번도 포착되지 않아 ‘잠꾸러기 상어’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몸집이 크고 동작이 굼뜨지만 수명이 긴 이유는 피부에 독성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어떤 독성이기에 그렇게 오래 사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사람들 그거 또 몸에 바르고 그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ㅋ
이 그린란드 상어의 추정이 맞으면 지금까지 발견된 척추동물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동물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신기록이죠! 이 512살 그린란드 상어는 미국의 건국은 물론이고 나폴레옹 전쟁, 타이태닉호 침몰 등과 같은 주요 세계사를 모두 지켜본 셈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이 그린란드 상어의 추정 출생년도인 1505년의 경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연산군 11년 때라고 합니다. 영물이네요. 왠지 예전에 발견되었으면 숭배의 대상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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