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추워? 독산동 추어탕
오늘도 역시나 춥네요.
퇴근후 집으로 가면서 오늘은 뭐 먹지 생각하다가 저번에 지나가다가 한 번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던 독산동에 있는 추어탕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름은 원조 설악 추어탕이네요.
접때 여기서 한번 추어탕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제가 가본 독산동 추어탕 가게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는데
제가 독산동에서 가본 추어탕 집은 여기가 유일하다는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네요.
깍두기. 김치. 고추. 양파. 사리. 그리고 밥.
신발 벗고 들어오는 곳이지만 의자에 앉는 형식입니다
겨울철 방바닥은 따뜻한 편이고요.
추어탕은 아주 가끔씩 먹는 편인데
소화도 잘되고 몸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ㅋㅋ
지금 메인 메뉴인 추어탕을 기다리고 있는데
사진만 한장 찍고 바로 식사 들어갑니다.
맛은 접때 한 번 봤는데
제 생각에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고요.
아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맛있었어요 ㅋㅋ
가게 친절도는 상중하 중에 상 쪽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과한 친절 따윈 없고요.
나왔네요. 추운날 추어탕.
나왔습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요.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