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리바이벌 발매

에미넴이 돌아왔습니다. 무려 4년 만에 8번째 정규 앨범인 리바이벌을 발매했다는 소식입니다. 에미넴은 이 앨범 리바이벌에 대해 설명도 했습니다.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싱글 차트 14위를 기록한 리드 싱글 ‘워크 온 워터’는 비욘세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에미넴의 앨범 리바이벌에는 영국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참여한 ‘River’, 핑크가 참여한 ‘Need Me’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카일라 그레이, 앨리샤 키스, 켈라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에미넴 리바이벌 앨범에 대해 “리바이벌은 소수의 힙합 팬뿐 아니라 대중을 위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조금 더 다양한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히며 이전과 달라진 자신의 생각과 음악적 의의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데뷔 앨범 ‘The Slim Shady LP’부터 함께한 닥터 드레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릭 루빈과 알렉스 다 키드 또한 참여해 기존 에미넴의 개성을 뚜렷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대중적인 사운드를 모두 담아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미넴은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앞서 지난 10월 2017 BET 힙합 어워드에서 미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대중과 외신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지난 8일 두 번째 싱글로 공개한 ‘Untouchable’을 통해 인종 차별 문제를 다루면서 사회적 측면의 문제를 자신의 음악으로 표현해내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미넴 리바이벌 즉 8집 앨범은 디지털 발매에 이어 오는 26일 전국 음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힙합계에서 에미넴을 빼고는 말할 수 없겠죠. 팬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대단하고 멋진 힙합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릴웨인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