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객기 추락 65명 전부 사망

이란 여객기 추락 65명 전부 사망

이란의 국내선 여객기가 안개가 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비행기에 탄 탑승자들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란의 테헤란을 이륙해 야수즈로 가던 아세만 항공 여객기는 이륙 50분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져 추락한 것인데요. 탑승했던 승객 59명, 승무원 6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모하메드 타기 타바타바이 아세만 항공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요. "불행히도 여객기는 야수즈에서 14 마일 떨어진 데나산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고 탑승객들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여객기는 사고 지역의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충돌한 후 추락한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서방의 제재로 항공기 부품을 구하지 못하는 이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노후 항공기의 안전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란 남부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65명 전원이 사망해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추락 장소는 이란 남서부 도시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산악지대인 세미롬 마을 인근입니다. 사고 직후 이란 당국은 현장에 구조 헬기를 급파했지만 사고 지점이 산간인데다 안개가 짙어 구조대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여객기 추락 사고 여객기는 1993년 제작된 노후 기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너무 오래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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