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문재인 대통령 고교 동창

이윤택 문재인 대통령 고교 동창

이윤택 문재인 대통령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성추행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연극연출가 이윤택은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 찬조 연설을 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경남고등학교 출신으로 고교 동창 사이인데요.


이윤택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찬조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로 일할 당시 연극표를 가지고 간 적이 있는데 64장을 팔아줬다. 100장 중 64장을 직접 팔아줬고 나머지 36장은 새까맣게 쩔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윤택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찬조 연설로 인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윤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지연설이 정치적인 행위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뭐하나요? 그의 행실들이 지금 온세상에 밝혀지고 있는데 말이죠.


19일 이윤택은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피해를 본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 정말 부끄럽고 참담하다. 죄에 대한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며 성추행 논란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성폭행 주장에 대해서 이윤택은 "인정할 수 없다. 성관계 자체는 있었지만 폭력적이거나 물리적인 방법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는데요. 애매하네요.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