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협의 부인

신도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협의 부인


장기간에 걸쳐 여러 명의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경찰에 두 번째로 소환돼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는 소식인데요.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이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도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협의 부인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조서를 검토한 뒤 밤 11시 35분쯤 나온 이 목사는 '혐의 인정하느냐', '성관계 인정하느냐', '피해자들한테 한 말씀 해달라'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서 차를 타고 귀가했네요.



이 목사는 위에서 잠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난 26일 14시간에 걸친 1차 조사에 이어 오늘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목사를 추가 소환하지는 않을 계획으로,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본격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목사는 다들 한 번 쯤은 들어서 아시겠지만, 수년에 걸쳐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10여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만 6명이라고 합니다.


그는 대형 교회 지도자의 지위·권력과 신도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항거 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대형 교회로 신도 수가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 신도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협의 부인 소식이었습니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