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털제거기, 올위버 코털제거기 살 만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 대비 충분히 살 만하다.
콧털제거기를 찾는 이유는 단순하다. 거울 보다가 삐죽 나온 코털 하나에 인상이 확 달라지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다. 손으로 뽑자니 아프고, 가위로 자르자니 위험하다. 결국 콧털제거기 하나 사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문제는 콧털제거기라는 게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애매하다는 점이다. 수만 원짜리부터 몇천 원짜리까지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브랜드도 많다. 그래서 올위버 코털제거기가 실제로 돈 값을 하는지 냉정하게 따져봤다.
이 제품이 해결하는 문제
콧털제거기의 핵심 기능은 딱 두 가지다. 안전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올위버 코털제거기는 돔형 블레이드 커버를 적용해서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 구조다. 코털 뽑다가 코피 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꽤 중요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중 회전 블레이드가 분당 6,800회 회전하면서 잡아당김 없이 잘라낸다. 코털뿐 아니라 귀털, 눈썹 정리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경쟁 제품 대비 차별점
콧털제거기 시장에서 이 가격대 제품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그 안에서 올위버 코털제거기가 눈에 띄는 부분은 몇 가지 있다.
첫째, LED 라이팅이 내장되어 있다. 콧속은 어둡다. 당연한 얘기지만, 실제로 콧털제거기를 쓸 때 안이 안 보여서 대충 돌리다 마는 경우가 많다. LED가 있으면 확인하면서 정리할 수 있으니 실용적이다. 이 가격대에 LED까지 넣은 제품은 많지 않다.
둘째, 무게 62g에 두께 17mm. 휴대성을 강조하는 제품은 많지만 실제로 이 정도면 양치질용 파우치에 넣고 다녀도 부담 없는 수준이다.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사람에게는 실질적인 장점이다.
셋째, 헤드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브러시 세척과 물세척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한다. 위생 관리가 쉽다는 건 이런 제품에서 꽤 중요한 포인트다.
가성비 판단
냉정하게 보면, 콧털제거기에 큰돈을 쓸 이유는 없다. 올위버 코털제거기는 저가형 콧털제거기 가격대에서 LED, 이중 블레이드, 분리 세척이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조합이면 가격 대비 뽑아낼 수 있는 건 다 뽑아낸 셈이다. AAA 건전지 방식이라 충전 케이블 없이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건전지는 별도 구매해야 하니 이 점은 참고할 것.
여기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까지 더하면 체감 가격은 더 낮아진다. 구매 시 500원, 포토리뷰 작성하면 추가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니, 실질 부담은 상당히 줄어든다.
이런 사람에게 적합하다
콧털제거기를 처음 사는 사람. 비싼 제품 사기 전에 입문용으로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은 사람. 출장이나 여행이 잦아서 가볍고 작은 제품이 필요한 사람. 코털뿐 아니라 귀털, 눈썹까지 한 번에 정리하고 싶은 사람. 이런 경우라면 올위버 코털제거기가 합리적인 선택이다.
반면, 이미 충전식 고급 콧털제거기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추가 구매할 필요는 없다. 건전지 교체가 귀찮은 사람도 충전식을 알아보는 게 나을 수 있다.
단점 및 주의할 점
솔직하게 말하면, 건전지 별도 구매라는 점은 좀 아쉽다. 요즘은 USB 충전식이 대세인데, 건전지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다만 건전지 방식의 장점도 있다. 충전 잊어버려서 못 쓰는 일이 없고, 건전지만 갈면 되니 관리가 단순하다. 본체는 방수가 안 되니 세척 시 반드시 헤드만 분리해서 씻어야 한다. 이 부분 주의하지 않으면 고장 원인이 된다.
최종 결론
그래서, 올위버 코털제거기 살 만한가? 살 만하다. 핵심은 이것이다. 콧털제거기에 필요한 기본기를 다 갖추고 있고, 이 가격대에서 LED 라이팅과 분리 세척까지 되는 제품은 찾기 어렵다. 거창한 기능이 필요한 게 아니라 깔끔하고 안전하게 코털 정리를 하고 싶은 거라면, 이 제품이면 충분하다. 고민할 시간에 하나 사서 써보는 게 더 빠르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