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병사 오청성 현빈?
현빈을 닮았다는 말도 있는 귀순 병사 오청성이 북한군 고위 간부의 아들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정은이 정권을 지키기 위해 미사일과 핵개발에 몰두하는 사이 북한 지도층마저 북한을 빠져나오는 상황이라는 분석도 있고요.
탈북 병사 오청성은 중령 계급에 해당하는 북한군 헌병 간부의 아들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영관급이라고 하면 김정은 정권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는 엘리트 층이며 탈북은 체제 이완의 증거로 볼 수 있다고도 평가되고 있네요. 북한병사 오청성씨는 탈북 할때 하얀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일반 병사들은 발싸개를 쓴다고 합니다.
고위 군 간부의 운전병만 양말을 신는 경우가 많으며 또 고위층이어야만 고위 간부의 차를 몰 수 있다고 합니다. 오청성 씨는 북한에서 8년째 운전병으로 복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씨의 부친이 현역 군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귀순 병사 오청성 씨의 외모 또한 남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키는 170㎝, 몸무게는 60㎏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북한 청년 평균 키보다 5~6㎝ 큰 편이라고 합니다. 오청성 씨를 수술한 이국종 아주대 교수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병사와 악수를 하는데, 수술 후 회복 중임에도 해군 UDT 대원 같은 단단한 근육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배우 현빈을 닮은 건장한 청년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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