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4대강 사업 화이트 엘리펀트 선정
방금 얼핏 어디선가 봤는데 화이트 엘리펀트라는 단어... 아마 다음 실검에 아주 잠시 뜬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지 해서 한 번 눌러봤죠. 흰코끼리?? 화이트 엘리펀트 뜻이 뭐지? 이런 궁금증으로요.
그런데 아주 놀라운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건설 사업 중에서도 이명박 정부 때 추진하였던 다들 아시는 <4대강 사업> 기억하시죠?
이 4대강 사업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였지만 쓸모는 없는 애물단지 사업에 뽑혔다고 합니다.
영국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11월 24일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전 세계의 여러 건축물 중 많은 비용은 엄청나게 투입했지만 쓸모는 없는 이른바 ‘화이트 엘리펀트(White elephant)‘ 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그럴만도 한 거 아닌가요?
화이트 엘리펀트 후보 중에는 (이쯤 되면 화이트 엘리펀트 뜻이 뭔지는 아시겠죠?) 한국의 4대강 사업, 평양의 유경호텔 등을 포함해 총 9가지의 건축 사업이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가디언은 4대강 사업을 설명하면서 2009년 한국의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이라 불리는 주요 강의 복구를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는데요. 4대강 사업의 목표는 수질 개선과 홍수 및 가뭄 등에 대한 대비를 위한 것이며 약 22조원에 달하는 비용이 투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스토리가 괜찮죠. 하지만 아래와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가 약속한 혜택을 받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4대강 사업은 2011년 추진되기 시작했으나 2013년 보고에 따르면 잘못된 설계로 인해 당초 계획된 16개의 보 중 11개의 보가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오히려 수질악화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사업에는 현재까지도 막대한 유지비용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 4대강 사업의 정책감사를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정도라면 내용은 뭐 불보듯 뻔한 거죠. 돈은 엄청 들였지만 무려 22조원이나... 실질적 효과는 거의 못본 사업. 과연... 이 사업의 목적은??
4대강 사업하면 떠오르는 단어 녹조라떼... 과연 강을 살린 것인지 죽인 것인지 하는 의문이 들었던 사업입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5월 4대강 사업이 정상적인 행정이라고 볼 수 없는 성급한 방식으로 진행돼 균형과 견제가 무너졌으며 많은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판단하여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 착수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4대강 사업에 비하면 다른 후보들은 새발의 피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화이트 엘리펀트 뜻 : 우리나라에서는 계륵, 애물단지라는 단어로 많이 사용합니다. 영어를 직역하면 흰코끼리인데요. 어떤 글에서 보니 그 유래가 나와있네요.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약하면.... 왕이 신하에게 선물로 흰코끼리를 줄 경우, 받거나 안받거나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안받으면 왕의 성의를 무시한 것이라 큰 벌을 받게 될테고, 받을 경우 코끼리는 신성시 되는 동물인데 흰코끼리는 더욱 그리하여 그 동물을 먹이고 살리느라 자신은 굶어죽게 되는 처지에 처하게 된다는 스토리네요. 그러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계륵같은 물건을 의미할 때 쓰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건설 사업 중에서도 이명박 정부 때 추진하였던 다들 아시는 <4대강 사업> 기억하시죠?
이 4대강 사업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였지만 쓸모는 없는 애물단지 사업에 뽑혔다고 합니다.
영국일간지 가디언은 지난 11월 24일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전 세계의 여러 건축물 중 많은 비용은 엄청나게 투입했지만 쓸모는 없는 이른바 ‘화이트 엘리펀트(White elephant)‘ 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그럴만도 한 거 아닌가요?
화이트 엘리펀트 후보 중에는 (이쯤 되면 화이트 엘리펀트 뜻이 뭔지는 아시겠죠?) 한국의 4대강 사업, 평양의 유경호텔 등을 포함해 총 9가지의 건축 사업이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가디언은 4대강 사업을 설명하면서 2009년 한국의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이라 불리는 주요 강의 복구를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는데요. 4대강 사업의 목표는 수질 개선과 홍수 및 가뭄 등에 대한 대비를 위한 것이며 약 22조원에 달하는 비용이 투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스토리가 괜찮죠. 하지만 아래와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가 약속한 혜택을 받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4대강 사업은 2011년 추진되기 시작했으나 2013년 보고에 따르면 잘못된 설계로 인해 당초 계획된 16개의 보 중 11개의 보가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오히려 수질악화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사업에는 현재까지도 막대한 유지비용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 4대강 사업의 정책감사를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정도라면 내용은 뭐 불보듯 뻔한 거죠. 돈은 엄청 들였지만 무려 22조원이나... 실질적 효과는 거의 못본 사업. 과연... 이 사업의 목적은??
4대강 사업하면 떠오르는 단어 녹조라떼... 과연 강을 살린 것인지 죽인 것인지 하는 의문이 들었던 사업입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5월 4대강 사업이 정상적인 행정이라고 볼 수 없는 성급한 방식으로 진행돼 균형과 견제가 무너졌으며 많은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판단하여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 착수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4대강 사업에 비하면 다른 후보들은 새발의 피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화이트 엘리펀트 뜻 : 우리나라에서는 계륵, 애물단지라는 단어로 많이 사용합니다. 영어를 직역하면 흰코끼리인데요. 어떤 글에서 보니 그 유래가 나와있네요.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약하면.... 왕이 신하에게 선물로 흰코끼리를 줄 경우, 받거나 안받거나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안받으면 왕의 성의를 무시한 것이라 큰 벌을 받게 될테고, 받을 경우 코끼리는 신성시 되는 동물인데 흰코끼리는 더욱 그리하여 그 동물을 먹이고 살리느라 자신은 굶어죽게 되는 처지에 처하게 된다는 스토리네요. 그러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계륵같은 물건을 의미할 때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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