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리뷰 줄거리
명작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을 다시봐습니다.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해서요. 지금부터 줄거리를 중심으로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터미네이터2의 시작은 서기 2029년입니다. 지금이 2017년이므로 지금 기준으로 해도 12년 뒤의 일이네요. 장소는 LA입니다. 폐차장 같은 곳이네요.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라습니다.
초반에 목소리가 나옵니다. 1997년 8월 29일 지구의 30억 인구는 종말을 맞이했다로 시작하지요. 핵전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명 심판의 날. 그때부터 인간과 기계들은 또 다른 전쟁을 시작했다고 하며 정말 전쟁 장면부터 이 영화 터미네이터2는 시작합니다.
사실 기계와 인간의 전쟁. 딱봐도 기계가 우세해보입니다. 이 기계들을 조종하는 스카이넷은 지금까지 미래에서 현재로 두 터미네이터를 보냈는데 임무는 반란군 지도자인 존 코너를 죽이는 것입니다. 첫번째 터미네이터는 존이 태어나기 전에 1984년에 존의 어머니를 죽이려 왔습니다. 하지만 실패했죠.
또한 존을 보호하기 위한 수호자도 보냅니다. 문제는 누가 먼저오느냐죠.
주연. 아놀드 슈왈츠 제너거. 린다 해밀턴. 로버트 패트릭. 조이 모턴.
배경음악도 오랜만에 듣네요. 웅장합니다. 불길 속에 빠져버린 세상을 보여줍니다. 이는 마치 성경에 나오는 최후의 심판과도 같네요.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
어느 한적한 곳. 전기가 찌리릿 찌리릿. 이상한 구체가 등장하고. 거기에 아놀드 스왈츠 제네거가 나체로 등장합니다. 이 장면도 사실 터미네이터의 명장면이죠. 일어서자 두리번 두리번. 눈로 보기만 해도 모든 정보가 나옵니다.
가장 먼저 당구장을 찾고. 근육질의 터미네이터. 나체의.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여자들. 깜놀. 자기 사이즈에 맞는 옷을 금방 찾아냅니다. 옷. 신발. 오토바이까지 달라고 말합니다. 개기는 오토바이 주인. 담배를 아놀드 슈왈츠 제너거에 지지고. 합께 있던 사람들도 덤비지만 절대 이길 수 없죠. 어떤 감정 따위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근육은 진짜 쩌네요.
옷도 뺏고 오토바이도 뺏은 터미네이터. 총과 선글라스까지 뺏어서 간지를 완성합니다. 지금 봐도 멋지네요.
그리고 또 다른 장소에 전기가 찌릿찌릿합니다. 경찰이 이를 발견하지요. 여기서 액체인간이 나타나던가? 맞네요. 역시 벌거숭이. 경찰을 죽이고 경찰복. 총. 경찰차를 빼씁니다. 차에서 존 코너를 검색. 10살 남자. 존 코노입니다.
천방지축 존 코너의 등장. 오토바이를 아주 좋아하나보네요. 존 코너 존 잘생겼네요. ㅋ 아빠말도 엄마말도 안듣고.
하지만 진짜 엄마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정신 병원에. 운동을 하고 있네요. 바로 사라입니다. 남자 두명이 사라에게 약을 먹이기 위해 폭행과 전기충격을 가하네요. 수면제 같은 약.
액체인간은 존코너의 집에 찾아오네요. 존코너의 아버지를 만납니다. 새어머니도. 이미 터미네이터가 찾아갔네요. 존코너는 컴퓨터도 아주 잘 다루네요. ㅋㅋ 나쁜 쪽으로. 현금 인출기 해킹해서 돈도 벌고.
사라를 찾아온 카일(이미 죽은 남편). 존을 구해야 한다는 카일. 아마도 환상.
미래는 정해진 게 아니다.
운명이란 없으며 우리가 만들어 갈 뿐이다.
운명이란 없으며 우리가 만들어 갈 뿐이다.
이게 카일이 되새겨주는 메시지네요. 이게 터미네이터2의 핵심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키스하는 사라와 카일.
인류의 멸망을 예언하는 사라. 사라는 병원에서 탈출하기 위해 정상인 척한다.
어떤 연구실. 어떤 물질과 터미네이터 손이 등장한다.
아들을 보여달라는 사라. 거절하는 병원장.
존 코너와 터미네이터 교차 등장. 드디어 존코너를 발견하는 터미네이터. 일단 액체인간보다 빨리 발견했네요. 하지만 1편에선 터미네이터가 악당으로 나왔었죠. 처음 터미네이터2를 보면 여전히 악당으로 생각했을지도요. 액체인간도 존코너를 찾기 위해 수소문 및 추적 중. 존 코너는 오락실에서 게임 중. 친구가 센스 있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존코너는 도망. 액체인간이 결국은 먼저 발견하네요. 터미네이터도 존코너 발견. 존코너 도망. 액체인간과 터미네이터. 그리고 존코너의 만남? 겟다운!! 터미네어터가 명령하고 사격!
여기서 또 터미네이터2의 명장면이 나오죠. 바로 액체인간 총 맞는 장면. 그때 당시엔 정말 충격적 장면이어습니다.
존 코너를 보호하는 터미네이터. 무차별 사격 액체인간. 큰거 날리는 터미네이터. 구멍들이 복원되는 액체인간. 육박전의 액체인간. 터미네이터. 도망가는 존코너.
대사는 거의 없네요.
오토바이 속도와 거의 비슷하게 달리는 액체인간. 큰 트럭에 옮겨타네요. 뒤쫓는 터미네이터. 액체인간. 눈에 불을 켜고 쫓아오네요. 계속 도망가는 존코너. 뒤쫓는 터미네이터. 존코너가 오토바이도 좀 타고 노는 애여서 다행이지 모범학생이었음 벌써 죽었겠네요.
오픈카가 되어버린 트럭.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의 오토바이 점프. 자신의 오토바이에 존코너를 태우고 추격자를 따돌리는데 성공. 트럭은 폭파합니다.
역시 주인공(터이네이터)와 악당(액체인간)은 강하면 강할수록 재밌는 것 같습니다.
화염속에서 액체인간은 뚜벅뚜벅 걸어나옵니다. 액체상태 본연의 모습으로요. ㅋ
이것도 명장면이네요.
이때 당시 이 장면들은 정말 회끼적인 거였죠. 터미네이터임을 아는 존코너. 터미네이터는 자신을 사이버다인 모델 101이라고 소개합니다.
엄마의 말이 진짜임을 알게 되는 존코너.
난 인공지능 로봇이지만 겉은 생체 세포로 덮여 있다.
터미네이터를 눌러보고 만져보는 존. 터미네이터의 임무는 존 코너를 보호하는 것. 누가 보냈냐는 존코너의 질문에 대답은...
바로 너!!
35년 후의 네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날 보낸 것이다.
쫓아오는 자는 개량형인 T-1000 임을 알려주는 터미네이터. 유동멀티합금. 액체금속.
집에 전화하는 존. 액체인간은 이미 존의 새어머니로 둔갑. 흉내냄. 이를 알아채는 터미. 대단들하다. 양부모는 이미 죽었다.
개도 죽이는 액체인간. 개가 문 죄라고. 방을 더듬는 액체인간. 숨겨진 코너 진짜 엄마의 메시지를 발견한다.
터미네이터가 왔다는 걸 사라도 알게 된다. 클립 하나를 챙기는 사라.
코너와 터미네어터가 갈등하는 중에 코너는 터미네이터가 자신의 명령에 따른다는 걸 알게된다. 그것이 임무수칙 중 하나라고 말해준다. 좋아하는 코너. 야깐 사이코 기질이 있는 코너. 하지만 더 문제인건 코너의 명령이라면 문자 그대로 따르는 터미네이터. 큰일 날뻔.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걸 가르치는 코너. 엄마를 구하러 간다는 코너. 도와달라고 명령한다. 임무가 점점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다시 정신병원. 액체인간이 먼저 찾아온다. 병원 관리자의 변태적인 짓. 입속의 클립으로 결박을 푸는 사라. 병원에 도착한 액체인간. 긴장되는 순간. 하마터면 결박된채로 당할 뻔. 바닥에 눌러붙어 있는 액체인간. 거의 신처럼 보인다. 경찰을 복제함. 자신과 똑 같은 모습을 발견한 경찰. 놀랄수밖에. 손가락 하나로 원본을 살해하는 액체인간. 충격적일수밖에 없다.
변태짓을 하던 병원 관리직은 코너에게 당한다. 탈출을 시도하는 사라. 사라를 찾는 중인 액체인간.
정신병원을 향해 나가가는 코너와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와 마주친 사라. 급습하는 공포. 그럴수 밖에 없을 것. 왜냐하면 그녀가 경험한 터미네이터는 악마이기에. 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명령 때문에 육박전으로만 사라를 구하는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의 손을 잡는 사라. 그리고 등장하는 액체인간.
또한번의 명장면.
철창을 뚫고 나오는 액체인간. 정말 끝판왕 같아.
다시 액체인간과 터미네이터와의 싸움. 총은 액체인간에게 충격만 줄 수 있을 뿐. 죽이지는 못한다.
구멍숭숭 뚫리는 액체인간. 머리 반토박 나도 살고.
차에 탑승한 터미. 사라. 존코너. 쫓아오는 액체인간. 열리 빠름.
적외선으로 어둠속에서 운전하는 터미네이터. ㅋㅋ 좋네. 코너를 안아주는 사라.
넌 아주 중요한 인물이야
라고 말해주는 어머니 사라. 짠하다. 전 엄마를 구해야 했어요라고 말하는 존코너. 멋지다.
눈에서 왜 물이 나오지? 라고 묻는 터미네이터. 귀엽다.
그리고 터미네이터 수명. 저장된 파워 기능으로 120년은 버틸 수 있다라고 얘기한다. 로봇처럼 말하는 아놀드슈왈츠제네거.
터미네이터의 뇌를 여는 사라 코너. 이런 장면도 있었군요. 중앙처리 장치에 접근. 칩을 꺼내자 멈춰버리는 터미네이터. 초콜릿 같은 칩. 그걸 부수려고 하는 사라.
스스로 위대한 리더라는 걸 자각하는 존코너.
엄마조차 무시한다면 누구한테 그걸 기대하겠어요?
맞는 말.
맞는 말.
그렇게 해서 터미네이터는 보호된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
인간적인 반응을 설명해주는 존코너.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인상 좀 펴고 다녀요. 그렇게 폼잡던 시대는 지났어요. 그리고 명장면.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의 억지 미소.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요? 우리 인간들이요. - 존 코너.
그리고 다이슨이라는 존재에 대해 설명이 나온다. 스카이넷을 만든 위험 인물. 신경망 칩. 그는 신경망칩의 장점을 열거하지만 그의 아내는 그것이 왜 그리 중요하냐? 그것은 당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라고 얘기한다.
엔리케라는 인물을 찾아오는 3명.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나타난 엔리케. 엉클 밥(밥 삼촌)이라고 터미네이터를 소개. ㅋㅋ
여기에서 무기를 수급한다. 재래식 무기가 좀 있다.
두려워해 본 적 있어요?
아니
아니
죽는 것도?
없어
없어
죽음에 대해 아무 느낌도 없는 거예요?
없어, 단지 임무를 수행할 때까지 살아남는 거야
죽는 건 상관 안해
없어, 단지 임무를 수행할 때까지 살아남는 거야
죽는 건 상관 안해
나도 살아남아야 해요
중요한 인물이니까
중요한 인물이니까
묵직한 무기를 맘에 들어하는 터미네이터. 진짜 잘 어울리네. ㅋㅋ
그리고 잠시 사라의 꿈을 통해 묘사되는 핵폭탄의 장면. 끔찍하다. 사라가 칼로 새긴 글씨.
NO FATE
운명이란 없다.
운명이란 없다.
이 메시지가 터미네이터2의 전체 메시지임이 분명하다. 감독이 주고자한 메시지.
아들을 떠나는 사라.
운명이란 없다. 우리가 만든 것 밖에는...
현재는 진행되고 있어요.
미래는 정해진 것도 아니고
그러니 운명이란 건 없다구요
우리가 만드는 거라구요.
현재는 진행되고 있어요.
미래는 정해진 것도 아니고
그러니 운명이란 건 없다구요
우리가 만드는 거라구요.
네 엄마는 미래를 바꾸러 간 거야.
마일스 다이슨.
그를 죽이러 간 사라 코너. 총을 들고 다이슨의 저택으로 침투한 사라. 컴퓨터로 작업 중인 다이슨.
저격 일보 직전. 우연의 일치로 다이슨의 아들이 다이슨의 죽음에서 구출해낸다. 무차별 저격 중인 사라 코너. 암살 실패?
아들의 애원. 아빠를 죽이지 마세요. 과연 어찌될까.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멈추는 사라코너. 왜? 이때 도착한 터미네이터와 아들 존코너.
우는 사라코너. 존코너의 말
이제 괜찮아요. 다 잘 될 거예요. 약속할게요.
자신의 팔을 째는 터미네이터. 로봇팔을 보여줌. 기겁하는 다이슨과 그의 부인.
터미네이터의 설명. 스카이넷과 심판의 날. 앞으로 벌어질 역사. 다이슨이 30억 인구를 죽인다는 사실.
아직도 하지 않은 일을 심판하러 왔군요. - 다이슨
칩!! 그것을 없애야 한다는 결론. 지금!! 당장!!
언제나 선명했던 미래는 지금 한밤의 고속도로 같았다. 우린 역사에 기억되지 않을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다.
칩을 없애기 위해 사이버다인 연구소에 도착한 4명.
난 들어가겠소 - 터미네이터
과연 칩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인가? 문제발생. 비상 경보가 울렸고. 들어갈 수 없음의 상태. 포기해야 하는 상황.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존코너. 자기 식대로 하겠다는 터미네이터. 탄환 두께 봐라. ㅋㅋ
오랜만에 액체인간 등장. 사실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은 액체인간과 터미네이터와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터미네이터의 위치를 파악. 경찰이라 편리해.
자신의 작춤을 파괴하는 다이슨. 경찰에 포위됨. 과연 어찌되려나? 칩은 이미 완벽히 파괴한 것인가? 이로써 미래는 바뀌는 것인가?
이 영화를 보면 가능태가 생각나기도 한다. 실현된 미래. 그걸 바꾸려는 주인공들.
경찰의 주의를 끌기 위해 무차별 사격을 가하는 터미네이터. 사람은 안죽인다는 룰을 지키려 애쓴다.
칩이 있는 곳으로 들어온 존 코너와 다이슨. 침투하는 경찰. 과연 폭발은 성공할 것인가? 폭파를 해야할 다이슨. 경찰의 총을 맞는다. 과연 폭파에 성공할 것인가? 갇혀버린 사라 코너. 벽을 뚫어 구출하는 터미네이터.
총에 맞은 다이슨. 그의 죽음과 함께 폭파 성공. 이때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액체인간. 가스를 터뜨리는 경찰. 그것을 뚫고 가는 터미네이터. 총을 맞으며 전진하는 터미네이터. 저래도 괜찮은가? 다리만 쏘는 터미네이터. 이건 뭐 죽이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하고.
액체인간은 오토바이로 계단 타기. 이곳 저곳 가스를 뿌리는 터미네이터. 트럭에 타고. 영화는 점점 후반부로 나아간다. 트럭을 타고 존코너와 사라코너를 태운다.
헬기에 타는 액체인간. 액체상태로 헬기에 진입. 이 장면도 많이 캡쳐되는 장면. 마지막 전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트럭을 뒤쫓는 헬기. 총격전.
다리에 총 맞는 사라코너. 급 브레이크르 밟아 헬기를 파괴하는 터미네이터. 넘어지는 트럭. 대형트럭으로 갈아타는 액체인간. 다가온다. 폭발물 트럭 같은데. 위기일발. 차가 비교가 안된다. 1대1상황. 무차별 가격하는 터미네이터. 과연 이들의 전투는 어찌 될 것인가? 대형 트럭은 넘어지고. 트럭은 폭파 직전. 뚫고 나오는 액체인간. 하지만 트럭에 들어 있던 물질로 인해. 부서지는 액체인간. 굳어버린다.
하늘이 돕는 건가? 완전히 굳어버리고 부셔지는 액체인간. 터미네이터의 총 한방으로 산산조각나는 액체인간. 이것으로 승리?
앗. 용광로가 액체인간 쪽으로 흘러. 다시 액체가 되는 액체인간. 송글송글 모이는 액체들. 이 장면 또한 명장면이다. 무시무시하다.
형체를 갖추어간다. 일어선다. 시간이 얼마없다. 얼굴까지 만들어졌고 걸어온다. 도망가는 3인. 용광로.
터미네이터와 액체인간 다시 1대1 상황. 육박전. 힘은 터미네이터가 쎄지만 진화한 건 액체인간. 정말 끝판대장이다. 대형 톱니바퀴에 팔이 부셔지는 터미네이터. 사라코너와 존코너가 목표물이므로 그들을 쫓는다. 왼팔을 부수고 액체인간을 쫓는 터미네이터.
사라와 존을 향해 다가오는 액체인간. 아들을 살리겠다고 먼저 보내는 사라. 얼굴에 총을 쏘지만 끄떡 없다. 사라의 어깨에 구멍을 뚫는다. 존을 부르라는 액체인간. 뽀족 손가락으로 위협.
터미네이터의 등장. 뒤에서 공격. 다시 그들의 1대1. 밀리는 터미. 우째야 하나. 후달린다. 계속되는 무차별 공격. 터미네이터가 거의 끝장난다. 머리마저 충격을 받고.
액체인간의 마지막 일격에 터미네이터는 멈춰버린다. 대체 에너지를 발동하는 터미네이터. 몸통에 박힌 킨 쇠를 뽑아내고. 총을 집는다.
사라코너로 변한 액체인간. 정말 끝판왕 답다. 뒤에 나타난 진짜 엄마. 하지만 경쟁이 안될 텐데. 열심히 총을 쏘아본다. 총알이 없다. 큰일. 대박. 우짜냐. 이대로 끝?
액체인간이 손을 흔든다. 차인표처럼. 터미네이터의 등장. 강력한 총을 쏜다. 병신되는 액체인간. 꺼억꺼억 하다가 용광로로 떨어진다. 갑자기 퀄리티 떨어지게 괴물소리를 낸다. ㅋㅋ 꺼억꺼억
죽으면서 그동안 변했던 다양한 형상들이 드러난다. 그러다 속이 뒤집히듯 사라진다. 끝!!
터미네이터를 부축하는 존 코너. 휴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터미네이터.
아디오스
라는 말과 함께 팔과 칩을 용광로로 던진다. 끝났다고 사라코너는 말하지만 터미네이터는 칩이 하나 더 남았다고 자기 머리를 가리킨다.
말리려고 하는 존코너. 헤어짐을 싫어하는 존코너.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용광로로 가려는 터미. 가지 말라고 명령하는 존코너. 우는 존코너. 작별 인사를 하고 굿바이라는 말을 남기고 터미네이터는 용광로 안으로 들어간다. 체인을 타고 서서히.
음악이 흐른다. 터미네이터 배경음악이...
다리부터 서서히 용암속으로 빠져든다. 머리도 마지막 남은 오른 손은 따봉을 하면서 빠져든다.
장면이 바뀐다.
1997년 8월 29일.
별로 변한 건 없고 마이클잭슨은 40세가 되었다고 한다.
나는 아우성치는 길거리로 달리며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하루하루가 선물이며 그것을 잘 사용하라고 ....
별로 변한 건 없고 마이클잭슨은 40세가 되었다고 한다.
나는 아우성치는 길거리로 달리며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하루하루가 선물이며 그것을 잘 사용하라고 ....
사라도 존도 늙었다. 평화로운 모습...
기계가 생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면 우리도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총평 : 그때 당시 봤을 때는 충격적이었지만 다시 보니 그렇게 충격적이지 않은 장면도 있네요. 하지만, 이 영화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고, 유머러스와 액션, 각종 영화기법 등이 잘 배합된 훌륭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보신 분이 거의 없겠지만 다시보기 해도 괜찮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줄거리가 너무 노골적이긴 하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리뷰할 영화는 아마도 또 하나의 명작 매트리스일거에요!
총평 : 그때 당시 봤을 때는 충격적이었지만 다시 보니 그렇게 충격적이지 않은 장면도 있네요. 하지만, 이 영화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고, 유머러스와 액션, 각종 영화기법 등이 잘 배합된 훌륭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보신 분이 거의 없겠지만 다시보기 해도 괜찮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줄거리가 너무 노골적이긴 하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리뷰할 영화는 아마도 또 하나의 명작 매트리스일거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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