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3기 생존율 치료

오늘은 난소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난소암은 이름 그대로 난소에 발생하는 암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50대에서 7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자궁 경부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 발병 암이 바로 난소암입니다. 난소암 중에서 약 90%는 상피성 난소암인데요. 이는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됩니다. 난소암 3기 생존율 즉 5년 생존율이 매우 나쁜 편인데요. 40%가 안됩니다.

난소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는데요.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는 가족력이 영향을 준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하지만 난소암의 95% 이상은 가족력이 없는 환자에게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력이 없다고 안심할 수 있는 병은 아닙니다.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데요. 유방암과 난소암은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고 유방암이 생기면 난소암이 생길 가능성이 2배 높아지고 난소암이 있으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3~4배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배란 횟수가 적을수록 난소암에 걸릴 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반대로 배란 횟수가 많을수록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임신은 난소암 발생을 방지하는 경향이 있어 출산 횟수가 한 번이면 출산을 전혀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약 10%가량 위험이 감소, 세 번 출산을 하게 된면, 난소암 위험도가 무려 50%나 줄어듭니다.

출산 후 수유를 하면 배란을 억제해 월경을 지연시키기에 난소암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먹는 피임약의 경우도 배란을 억제하기에 난소암 위험을 감소시키네요. 반대로 고지방, 고단백 식품 섭취 그리고 나쁜 식습관, 비만, 석면과 활석 등 환경적 유발 물질 등은 난소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난소암의 경우 초기증상이나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되지 않고 대부분 늦게,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찰과 조기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정기적인 부인암 검진을 받는 것이 조기진단의 지름길입니다.

마지막으로 난소암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난소암의 치료방법은 수술로 가능한 모든 종양을 제거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수술 후 암 세포가 퍼진 정도와 조직검사의 결과를 통해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요. 난소암의 경우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항암제를 잘 듣게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난소암 치료는 이렇게 수술을 많이 하는데요. 수술은 보통 자궁과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하고 골반 및 대동맥 주위 림프절과 장을 덮고 있는 대장, 맹장 등을 절제하며, 대장, 소장, 비장, 간, 횡격막 등에 전이성 종양이 있으면 그 부분도 가능한 한 모두 절제해야 합니다. 이렇게 절제술을 시행해 남아있는 종양이 작으면 작을수록, 즉 1cm 이하인 경우에는 수술 후 항암제가 잘 듣고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완치도 가능하지만, 대다수가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기 때문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난소암의 경우 다른 암보다 비교적 항암제가 잘 듣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상당기간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90%정도까지 됩니다.

난소암이 퍼지지 않고 난소에만 있는 상태에서 수술 치료를 받으면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지만 약 60%정도는 난소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 발견됩니다. 이렇게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을 하고 차료를 해도 상당수가 재발하게 되고요. 항암제에 대한 관해와 재발이 반복되는 경과를 밟다가 항암제에도 내성을 보여 5년 생존율은 30~40%에 미치지 못하게 되는 것이빈다.

혹시나 모르니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조기발견 혹은 건강상태 확인을 해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이네요. 특히나 위험인자가 많은 경우라면 말이죠. 오늘은 이렇게 난소암 3기 생존율에 대해서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조기발견과 검진의 중요성이 상당히 높은 질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