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올해의 사상가 선정
문재인 대통령 관련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외교안보 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가 뽑은 '올해를 바꾼 사상가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줄이면 문재인 올해의 사상가인데요. 내용을 요약하면 한국의 민주적 리더십을 되살리는데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포리폴리시는 줄여서 FP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FP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50명의 올해의 사상가 명단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올해의 사상사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품격 있는 민주적 리더십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0%를 겨우 넘는 득표율로 당선되었지만 임기 첫 달 여론조사에서 75%의 지지율을 기록해 정치적으로 상처입은 나라의 통합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북한과 대화를 통해 한반도평화를 구축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제 생각에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후 오랜만에 우리나라가 좀 조용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핫이슈 1위~10위를 정치권이 잡아먹고 있었는데, 이제 북한 외에는 특별히 사고치는 정치인도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물론 기존 여파가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올해의 사상가에는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니키 헤일리 주 유엔 미국대사,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등이 선정되었습2니다.
올해의 사상가에 선정된 문재인 대통령은 8월에는 세계시민상을 수상했었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시민상에 선정된 이유는 인권변호사로서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엇고요.
어찌보면 올해의 사상가로 채택된 이유와도 비슷하네요.
세계시민상 수상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세계시민상은 문재인 개인이 받는 것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의 촛불시민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열정을 바탕으로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습2니다.
우라나라 최초로 올해의 사상가로 꼽힌 건 아닌데요. 그동안 2014년 홍성담 화백, 2016년 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이 받았네요.
그리고 우리가 알만한 인물로 이 상을 받은 사람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토마 피케티, 마윈회장 등이 있습니다.
아무튼 문재인 올해의 사상가 세계시민상 둘다 의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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