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 줄거리 명대사


쇼생크 탈출 2번은 최소한 봤는데 다시보기 중이다.


이제 영화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이게 그 두번째. 조금 전에는 7호실이라는 영화를 리뷰했다. 다른 블로그에 올려놓은 글들을 가져올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 그 제대로된 시작으로는 쇼생크 탈출부터이다. 이 영화가 평점이 가장 높은 영화다. 평점 높은 영화부터 다시보기 하면서 리뷰하려고 한다.


쇼생크 탈출은 1994년 작품입이다. 2016년에 재개봉하기도 했다. 감독은 프랭크 다라본트이며 주연은 팀 로빈스. 그리고 모건 프리먼이다.


듀프레인이 주인공의 이름이다. 첫 장면에서 듀프레인은 자신의 차 안에서 총과 술을 가지고 만지작 거린다. 그후 법정 장면이 나오는데 듀프레인은 무죄를 주장하고(실제로 자신의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 무죄이다) 검사는 살해 즉 유죄를 주장한다. 그러나 정황상 유죄로 몰고가기 딱 좋은 상황이다.


주인공의 여자는 불륜을 저질렀다. 그리고 그 불륜남과 함께 죽었다. 유력한 살인 후보는 그녀의 남편. 듀프레인. 모든 상황과 증거가 그가 살인자임을 증명한다.
판사 또한 검사의 말에 동의. 듀프레인은 냉혈한이라고 말하며 판결을 내린다. 유죄. 종신형이 떨어진다. 그것도 두번의 종신형이다. 변호사 따위는 없다.


장면이 전환되고 5명의 배심원(?)이 나오고 모건 프리먼이 나온다. 이미 죄수복을 입고 있다. 그는 종신형 중 20년을 이미 산 상태다. 배심원들은 모건 프리먼의 말에도 불구하고 부적격 판정을 내린다. 처음부터 예정된 일이다.
갓 감옥에 온 팀 로빈스(듀프레인 역)과 20년이나 그 감옥에 있었던 모건 프리먼(레드)이 이 영화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이다.


모건 프리먼 즉 레드는 이 감옥에서 뭐든지 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온다. 담배는 기본이고 아들놈 고등학교 축하주도 구해줄 수 있다.
쇼생크 탈출 뜻은 쇼생크라는 감옥(교도소)에서의 탈출을 의미한다. 이 영화는 1인칭 관찰자 시점에 가까운데 레드 즉 모건 프리먼이 팀로빈스 즉 앤디 듀프레인을 관찰하는 입장에서 영화가 그려진다.


이 감옥으로 가기 전 앤디 듀프레인은 포틀랜드 지역의 큰 은행의 부지점장이었다. 우리나라 식으로 하자면 강남의 국민은행 부지점장 정도는 되는 것이다. 성공한 케이스이지. 이러한 내용 역시나 레드의 관점에서 해설된다.


레드는 쇼생크 교도소의 왕고라고 봐도 될 것이다. 최소한 실세. ㅋㅋ 앤디가 쇼생크 교도소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된다고 봐야겠다. 신입들을 반기는 기존의 수감자들.

레드가 앤드를 처음 봤을 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쇼생크 교도소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밥 언제먹냐는 질문에 욕을 먹고 구타를 당한다. 교도소장은 규율과 성경만 믿는다고 말한다.


쇼생크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일단 쇼생크에서 구타는 기본이다. 교도관들의 구타 말이다. 레드는 가장 먼저 울 신참으로 듀프레인에 걸었지만 예상은 빛나가도 뚱땡이라 불리는 신참이 눈물을 터뜨린다. 듀프레인에 건 레드는 담배 두 갑을 잃었다. 그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냉정하고 이성적인 표정의 듀프레인. 모건 프리먼과 팀 로빈스 그리고 모든 조연들의 연기가 일품인 영화다.


작은 새(제이크)를 안주머니에 키우는 할아버지. ㅋㅋ. 교도소 첫날 울었던 이른바  뚱땡이의 죽음소식이 들린다. 그의 이름을 물어보는 듀프레인. 하지만 욕을 먹는다.
게이(보그스)의 등장. 앤디의 교도소 첫 대사. 레드를 행해 "앤디 듀프레인입니다." 듀프레인이 레드에게 요구한 것은? 바로 '암석망치' 암석망치는 15cm쯤 되는 길이여야 한다. 10불에 거래하기로 계약.


그는 마치 세상 걱정 없이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처럼 걸었다. 투명인간의 옷을 입어서 이곳에서 보호받을 것처럼. 첫눈에 난 앤디에게 호감을 가졌었다. - 레드
앤디가 왜 웃었는지. 그 이유를 알았다. 이런 걸 가지고 굴을 파려면 600년은 걸릴 거다. - 레드


그리고 감옥의 화폐는 담배다. ㅋㅋ 담배한갑 주면 애지간한 부탁은 다 들어준다. 듀프레인에게 암석망치가 전달된다. 아직 영화는 4분의 1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게이의 재등장. 3인 1조. 반항하는 앤디. 그렇게 당한다. 루틴이라는 영단어가 나온다. 교도소 생활은 루틴. 틀에 박힌 일상. 


그러다 야외 작업의 기회를 얻는 레드와 앤디.
기회를 포착하는 앤디. 간수장(하들리)이 자기 동생의 사망으로 재산을 물려받게 되는데 정부의 세금으로 다 뺏길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음.
간수장에게 다가가는 앤디. 금액은 3만 5천불. 그 돈을 부인에게 증여한다면 세금을 피할 수 있다는 정보를 목숨 걸고 알려주는 앤디. 그리고 그 세무절차를 무료로 해주겠다는 앤디. 당연히 간수장 하들리는 그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 동료(죄수)들에게 맥주 3병씩만 주는 조건이란다. 간수장 바로 넘어가고 작업이 끝날때까지 죄수들은 시원한 맥주를 마셨다.


우린 마치 자유인처럼 앉아서 햇빛을 받으며 마셨다. 꼭 우리들 집 지붕을 고치고 있는 기분이었다. 우린 부러울 게 없었다. - 레드
이제 망치가 사용되는 장면이 나온다. 가장 먼저 앤의 A를 새긴다. 앤디는 레드에게 '리타 헤이워드'를 요구한다.


아직도 찝접거리는 게이들. 헐. 결과적으로. 앤디를 건드린 보그스는 간수장에게 쳐맞는다. 용서 없고 장난 없다. 앤디는 간수장이라는 가장 강력한 빽이 생긴 것이다. 보그스는 걸을 수조차 없게 된다. 무서운 앤디!!

그리도 죄수들은 다들 앤디를 위해 돌을 구해준다. 앤디 정말 대단하네. 말똥 ㅋㅋㅋ 리타 헤이워드는 브로마이드로 배달된다. 공짜로 ㅋㅋ
감방수색이 진행된다. 앤디방은 간수장이 직접 조사한다. 소장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장이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있냐고 물어보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의 주인이 언제 올런지..."를 얘기한다. 그러자 소장이 마가복음 13장 35절이라고 바로 말한다.


마가복음 13장 35절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리고 간수장과 소장 모두 좀 많이 봐주는 분위기. 사람의 마음을 얻었군. 이 책(성경) 속에 구원이 있다는 소장의 말이 있는데...
헐.... 제이크(그 작은 새)의 재등장. 큰 까마귀가 되었네. 까악 하고 있음. 제이크 어릴 때를 생각하니 저 까마귀도 귀엽다. ㅋㅋ
소장이 앤디에게 준 새로운 일은 책 관리직(사서?)이다. 쇼생크 교도소 도서실로 배치된 것이다.


간수장은 다른 사람들을 듀프레인에게 소개해준다. 일종의 재무설계사로. 실질적으로 듀프레인이 하는 일은 이것이 되는 것이다. 일종의 상담실이 차려진다.
앤디는 매주 편지를 쓴다. 끈질기게. 다음해. 앤디는 쇼생크 간수들 반의 세금보고를 해주게 된다. 그 다음해엔 간수들 전부의 것을 했다. 소장의 것도 포함해서. 그리고 일이 점점 많아서 레드가 조수로 쓰이기도 한다. ㅋㅋ


잘 알아둬 이 철책은 웃기지. 처음엔 싫지만 차츰 익숙해지지.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벗어날 수 없어. 그게 '길들여진다'는 거야. - 레드
그리고 기존 사서 할아버지(브룩스)는 감옥에서 나가게 된다. 그러기 전 까마귀 제이크를 먼저 자유의 새가 되게 해준다. 세상이 오히려 더 어색한 브룩스. 갈 곳 없이 헤맨다. 제이크를 그리워 하는 할아버지. 밤잠을 설치는 할아버지. 쇼생크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 그리고 죽음을 선택. 이분은 쇼생크에 있는게 더 행복했을지도.


BROOKS WAS HERE (브룩스, 여기 있었다)
위의 메시지를 칼로 새기고 마지막을 맞이함. BROOKS란 글자가 BOOKS 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의 마지막 편지를 읽는 앤디. 그쯔음 듀프레인이 끊임없이 보낸 편지의 응답으로 도서실에 쓰일 기금 200불이 도착한다. 더 이상 편지를 보내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ㅋㅋ. 6년이라는 세월이다.


문을 다 걸어잠그고 교도소를 향해 음악을 트는 앤디. 그 노랫소리는 자유를 상징하는 듯하다. 노래 제목은 The marriage of figaro 이다.
소장은 화를 내지만 듀프레인은 개무시. 끝까지 음악을 튼다. 오히려 웃으며 볼륨업한다. 독방에 간 앤디 ㅋ



독방에 측음기를 갖고 들어갔단 말이야?
이 안에 음악이 있었어(머리). 이 안에도(가슴). 그래서 음악이 아름다운 거야. 그건 빼앗아 갈 수 없거든 - 앤디.

이런 곳일수록 소용이 있죠. 잊지 않게 해주니까요. 세상엔 이렇게 돌로 만들어진 장소만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잊는 거죠. 마음 속의 그 어떤 건 아무도 뺏지 못하고 손댈 수 없다고요. 자신만의 것이라고요. 희망이요. - 앤디.


여기까지가 영화 중반이다. 다시 모건 프리먼은 5명의 배심원(?) 앞으로 오게된다. 이제는 종신형 중 30년 복역차이다. 사회에 나갈 준비가 되었냐는 질문을 다시 받는다. 형식적인 질문이지.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부적격 판결이다. 이 장면부터 2부라고 봐도 될 것이다.
앤디 듀프레인도 쇼생크에서 10년 차이다. 앤디는 레드에게 하모니카를 선물한다. 감빵의 생활은 10년이 지나도 30년이 지나도 무한 반복된다. 레드는 앤디에게 10주년 기념 선물로 마릴린 먼로 브로마이드를 준다.
모건 프리먼은 하모니카를 잠시 불어본다.


앤디는 일주일에 2통씩 계속 편지를 썼고 마침내 주의회는 매년 500불씩 보조해주기로 결정했다.
덤애스  = 멍청한 엉덩이 ㅋㅋ
도서관 이름은 BROOKS HATLEN MEMORIAL LIBRARY로 지었다. 짠하다.
앤디는 소장의 비리에 적극 가담해 그가 불법적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모으도록 돕는다.
그리고 다시, 교도소에는 신입이 온다. 그 중 토미 윌리암스는 절도죄로 들어온다. 머리가 앨비스 프레슬리 같다. 앤디는 토미를 abc부터 가르쳤고 토미가 시험을 칠쯤 앤디의 벽 브로마이드는 라켈 웰치로 바뀌어 있었다.


토미는 앤디가 감옥에 온 이유를 레드를 통해 듣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를 기억해게 된다. 엘모 블래치라고. 그가 실제 범인인 것이다.
앤디는 소장에게 이 이야기를 말하지만 소장은 믿지도 않는다. 소장 사실 앤디의 석방에는 관심도 없다. 앤디는 벌써 누명을 쓰고 19년째 복역 중이다.
토미의 합격 소식. 간수가 전해준다.
소장님이 토미를 부른다. 느낌이 안좋다. 아.... 소장은 간수장을 시켜 토미를 사살한다. 토미 등에 4개의 구멍이 뚫린다.


소장은 토미가 탈옥하려다가 사살되었다고 앤디에게 거짓말한다. 앤디가 협력하지 않겠다고 하자 이젠 협박으로 바뀌는 소장.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지후아타네호예요. - 앤디
난 안녜요. 난 내 아내도 그 정부도 쏘지 않았어요. 내가 무슨 실수를 했던 그 이상의 값을 치뤘어요. 호텔, 배... 그 정도는 무리한 요구가 아닐 거예요.
아침 점호시간. 앤디 듀프레인이 없어졌다. 소장의 빛나는 구두는 앤디의 낡은 구두로 바뀌어있다. 구두를 여는 순간. 사이렌이 울린다.
237호는 비어있고 앤디는 그냥 없었다.
소장 : 기적이 일어났군!


그리고 브로마이드에 돌을 던지는 소장. 소리가 이상하다. 구멍이 뻥뚫림. 모건 프리먼 레드도 놀라고 소장도 놀라고 모두가 하나같이 놀람. 소장이 뚫린 구멍으로 손을 넣자 손이 훅들어감
탈옥자 앤디 듀프레인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들어감(개 동원). 앤디 듀프레인은 쇼생크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그래서 이 영화 제목이 쇼생크 탈출
찾아낸 건 진흙투성이의 죄수복과 비누 한 조각. 그리고 손잡이 있는데까지 거의 다 닳아버린 암석 망치였다.


굴을 파는데 600년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앤디는 20년 안에 해냈다.
이제부터 앤디의 탈옥 과정이 나온다. 앤디는 지질학을 좋아했다고 한다. 탈옥당일 앤디는 소장의 빛나는 구두와 셔츠까지 입고 온다. 그리고 짐을 싸고 그동안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쇼생크 탈출을 하는 것이다.


비가 오고 천둥 번개가 치는 날이다. 37927 의 탈출이다. 번개 소리에 맞춰 하수구의 구멍을 뚫고 그 하수구 구멍을 통해 탈출한다.
앤디는 자유를 향해 상상도 못할 정도의 악취가 나는 오물 속으로 500야드를 기어갔다. 미식축구 경기장 5배의 길이.


그리고 그 명장면이 나온다. 하수구를 다 뚫고 나와 물 웅덩이로 달려 드디어 자유인이 되는 장면. 죄수복을 벗고 런닝도 벗어 웃으며 두팔을 벌리고 비오는 하늘을 향해 감격해하는 바로 그 장면 말이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무도 전에 본 적이 없는 한 남자가 메인내셔널은행에 유유히 걸어들어왔다. 그 순간까지 그는 서류상으로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모든 증명서를 가지고 있었다. 운전면허. 출생증명. 사회보장카드. 서명도 일치했다.
스티븐스 씨는 그날 아침 거의 12군데의 은행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는 37만불이 넘는 노튼 소장의 돈을 가지고 날랐다. 19년 동안 일한 퇴직금이었다.
그리고 한방 더 먹인다. 쇼생크 교도소의 부정과 살인사건. 소장이 그 신문을 보자마자 경찰이 들이닥친다. "심판의 날은 곧 오리라"


소장, 당신이 옳았어. 책 속에 구원이 있었어. 성경을 여니 망치를 넣어둔 공간이 나온다. 하필 그렇게 펼쳐진 왼쪽에 EXODUS다. 바로 구약의 출애굽기지. 엑소더스. 출애굽이란 탈출. 탈옥과도 의미가 통해는 말이다. '애굽에서 나간다'라는 의미이니까. 이 영화에서는 쇼생크 탈출 그 자체를 의미하리라. 진짜 성경 속에 구원이 있다. ㅋㅋ
일단 간수장 하들리가 잡히고 그 장면을 목격한 노튼 소장은 서랍 속 권총을 꺼내고 총알 6방을 넣고 자신의 턱밑에서 머리를 향해 쏜다.


레드는 엽서 하나를 받는다.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았지만 소인은 텍사스주 포트 행콕으로 되어있었다. 포트 행콕은 멕시코 국경 근처였다. 뚜껑없는 차를 타고 남쪽으로 달리는 그를 상상하면 난 항상 웃게 된다.
하지만 교도소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앤디 얘기만 나눌 뿐 계속 그곳을 지키고 있다.
새장 안에 갇혀서 살 수 없는 새들이 있다.
그러기엔 그 깃털이 너무나 찬란하다.
그런 새들이 날아갈 때
그들을 가둔 건 죄였다는 걸 아는 내 마음은 기뻐한다.
하지만 그 새들이 떠난 장소는 더욱 어둡고 허전하다.


이제 진짜 이 영화 쇼생크 탈출 후반부
또 다시 심사관(?) 5명이 나오고(지겹지도 않나?)
모건 프리먼 즉 레드가 들어온다.
30265 죄수번호. 이번엔 종신형 중 40년을 복역했다고 한다. ㄷㄷㄷ 레드의 대답이 바뀐다. 자신을 잘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 부적격 도장이나 찍고 꺼지라고 했더니 가석방승인(APPROVED). 세상이 원래 이래. 레드는 중요성을 낮춘 거야. 석방해야한다는 중요성.
그리고 앤디는 목표 슬라이드를 상영한 거지. 이 영화는 리얼리티 트랜서핑이다. ㅋㅋ


감옥에서 나가는 레드. 석방되어 자살했던 브룩스가 머물렀던 집에 가게 된다. 브룩스와 같은 일을 하고 브룩스와 비슷한 흐름을 탄다. 총을 보기도 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앤디와의 약속을 기억한다. 그것이 그를 말린다. (죽는 것과 감옥으로 돌아가는 것으로부터 보호한다)


특이하게 생긴 빨간 차를 타고 앤디가 말한 장소로 간다. 벅스톤 도착. 더운 곳이다. 어울리지 않는 돌이 있다고 했는데. 뭔가 약간 다른 좀 까만 톤의 돌을 발견한다. 반질반질한 돌이다. 그리고 그 아래 뭔가 철통이 있다. 뭐가 들었을까? 흰봉투. 그 안에 돈. 그리고 앤디의 편지.


친애하는 레드

당신이 이걸 읽는다면 출옥했다는 뜻이고
여기까지 왔다면 좀 더 멀리 갈 수도 있겠죠
그 마을의 이름 기억하죠? (지후아타네호)
내 사업을 도와줄 좋은 친구가 필요해요.
체스판 준비하고 당신을 기다릴게요.
기억하세요, 레드
희망은 좋은 겁니다.
가장 좋은 것일지도 몰라요.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이 편지가 당신을 발견하길 빌고
그리고 건강하길 빕니다.

당신의 친구 앤디


그리고 레드는 앤디가 한 말을 되뇌인다.
바쁘게 살든지 바쁘게 죽든지
바닷가에 도착한 레드. 자신의 슬라이드대로 작은 배를 손질하고 있는 앤디.


그들이 다시 만난다. 진정한 트랜서퍼다. ㅋㅋ 이렇게 이 영화 쇼생크 탈출은 멋진 배경으로 끝이난다.
마지막 자막 : 알렌 그린을 추모하며.
실화인 것이다. 쇼생크 탈출 이 영화는!!
해피앤딩이라 더욱 좋구나!!


댓글 2개:

  1. 알렌 그린은 이 영화의 감독 프랭크 다라본드의 매니저이자 친구입니다. 에이즈로 죽었는데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죽어서 추모하기 위해 이름을 넣었다고 합니다.

    답글삭제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