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자이언티 출연



jtbc 한끼줍쇼에서 자이언티가 히트곡 양화대교의 비화를 밝히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많이 보여줬는데요. 12월 6일 6일 방송된 한끼줍쇼에는 이적과 자이언티가 밥동무로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는데요.


자이언티는 상수동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양화대교를 어떻게 하다가 만들게 됐냐?는 물음에 2014년 당시 당시 슬럼프였다. 내 이야기를 담은 곡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내 이야기를 담은 곡을 쓰고 싶어서 만들게 됐다. 비행기 안에서 울면서 썼다.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르니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습니다.


상수동에 도착한 자이언티는 상수동과의 인연을 고백하며 한 끼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자이언티는 TV를 정말 안 보는데 밥 먹으면서 보다가 빠졌다. 제가 경험할 일 없는,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네요.


결과적으로 양화대교 노래는 알지만 자이언티의 이름,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이에 자이언티와 이적은 부동산에서 즉석 미니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ㅋ


결국 두 사람은 노력했지만 계속 한끼줍쇼에 실패하고 편의점행을 면할 순 없었습니다. 자이언티와 강호동은 속 깊은 얘기를 나누며 공복을 달랬는데요.


자이언티는 아버지가 친구 같으시다. 가수로서의 목표보다 좋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이다. 아버지처럼 자상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했네요.


자이언티는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음악을 하진 않았다. 음악을 만들다 보니, 목소리를 들려줘야 하지 않냐. 그렇게 한 두 곡이 알려지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가수로 불리고 있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또 한끼줍쇼에서 자이언티는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도 힘들었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도 힘들었다. 안경도 그래서 쓰게 된 거다. 눈을 가리니까 손발도 편해지고 무대에 서는 게 조금 쉬워지더라라고 말하며 선글라스에 대한 의혹도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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