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둥근물체 뭐지?



화성에서 포탄처럼 생긴 둥근물체가 발견되어 화제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 즉 NASA는 6일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로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화성에서 발견된 둥근물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먼지로 뒤덮인 화성의 지표면에 놓여있는 둥근물체가 눈에 띄는데요. 마치 포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딱히 포탄처럼은 안보이고, 완전히 잘 다음어진 돌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분명해 보이는 것은 화성에 있는 다른 돌들과는 달라보인다는 점입니다. 뭔가 인공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이 사진은 원래 올해 초 큐리오시티 로버가 촬영한 사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한 UFO 학자의 블로그에 새롭게 게시돼 화제를 모은 것이라고 하네요. 이 사진을 올린 UFO 학자는 이 동그란 모양의 물체는 포탄처럼 생겼다며, 이는 화성에서 전쟁이 일어났던 증거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헛소리 같네요 ㅋㅋ


NASA는 이 물체의 크기는 실제로 5mm 미만으로 황산칼슘, 나트륨, 마그네슘으로 구성된 암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UFO 학자의 이론은 틀렸다고 밝혔는데요. NASA는 화성에서 동그랗게 생긴 암석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2014년 공개됐던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이 때 공개된 블루베리를 닮은 동그란 암석의 크기는 약 3cm 정도인데요. 이 동그란 암석의 정체를 두고 화산 폭발설, 암석 내부에 수분이 결집되면서 생성된 것이라며 화성에 물이 있었다는 증거라는 주장, 운석이 충돌해 생긴 것이라는 등 다양한 주장이 있었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이고요. 그 외에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화성은 예로부터 만화, 소설, 영화의 배경으로 많이 사용되었죠. 태양계 안에 있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명왕성...


그 중 화성은 지구의 환경과 그나마 제일 흡사한가봅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의 상상을 자극하죠. 영어로는 Mars 최근에는 영화 마션에서 배경이 되기도 했고요.


아무튼 이번에 공개된 화성의 독특한 둥근물체는 일단 무슨 미사일은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화성에 외계인이 산다? 그것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태양계 그림인데요. 지구 바로 다음에 있는 화성. 아무래도 지구에 사는 생명체와 가장 비슷한 생명체가 살 확률은 가장 크긴 크겠죠. 하지만... 0%에 가깝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금 저의 생각도... 언젠간 다 깨지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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