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주 총기난사




아침부터 좋은 소식이 아니라서 좀 그렇네요. 뉴멕시코주 총기난사 소식인데요.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2월 7일 오전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고등학생 2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번 뉴멕시코주 총기난사 총격범은 이날 오전 뉴멕시코 주 북부 아즈텍 고교에서 총을 쐈으며 학생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건지 모르겠네요. 경찰은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자 학생들을 건물에서 대피시켰다고 합니다. 총격범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뉴멕시코주 총기난사 이 사건이 있기 전 지난달 11월 14일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왜 총기난사를 초등학교, 고등학교에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부상자 가운데 최소 2명은 어린이로 밝혀졌었고요.


총격범이 교실에 들어가 등교한 학생들을 상대로 총격을 가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집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주택가에서 총을 쏘다가 인근 란초 테헤마 초등학교로 옮겨 학교 주변에서 다시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다고 전했고요.


그나마 이 정도에서 사건이 그칠 수 있었던 건 학교 교직원들이 필사적으로 교실 문을 잠그는 등 학교 출입을 봉쇄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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