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등양상
비트코인이 급등 단계를 넘어 폭등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의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1만 9천 달러(208만원 정도)를 넘었다고 하네요.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30분 1만9천1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폭등양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와같은 이렇게 비트코인 투자 열풍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는 분도 비트코인 엄청 사더라고요.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에서 비트코인 열풍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일종의 그라운드 제로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라운드 제로란 핵폭탄 투하지점이라고 해석되네요. 빗썸에 의하면 8일 오전 9시 현재 1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2475만원으로, 세계 평균 시세인 1643만원보다 약 832만원 비싸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지금 비트코인 폭등양상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개념도 거의 없는데요. ㅋ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비싼 이유는 거래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불과한데 원화로 거래되는 암호화폐는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21%에 달한다고 합니다.
가상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은 폭등양상을 보이다가 급락하는 등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초 1000달러였던 비트코인이 폭등양상을 고려해 지금은 16배 치솟은 가격인데요, 불안정성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1만 1000달러를 돌파했다가 2시간 만에 10%가량 급락한 바 있다고 하네요. 지난달 중순에는 장중 30%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고요.
저도 비트코인 폭등양상 소식을 접하면서 닷컴버블이 생각났는데요. 가상화폐 헤지펀드 BK캐피털 창업자 브라이언 켈리는 “나는 비트코인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은 지난 1990년대 닷컴 버블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면서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또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는 “상상력이 만든 위험한 거품이다”라며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네요. 다음에는 비트코인이 뭔지 한 번 알아보기나 해야겠습니다.
지금 느낌으론 지금 우리가 쓰는 돈도 거의 가상화폐인데... 비트코인은 그보다 더 가상화폐거든요. 거품과 같은... 버블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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