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상고대 예쁨




한파 상고대 관련 소식입니다. 한마리도 요약하면 너무나 강한 한파로 상고대 꽃(?)이 피었다는 것인데요. 꽃은 아닙니다. 올 겨울 한파가 아주 강력한데요. 한파로 인해 춘천 소양강 부근에 상고대가 피었스니다. 상고대의 절경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기에 바쁘네요.



춘천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도로 역시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상고대는 다른 말로 나무서리라고도 하는데요. 나무에 서리가 낄 정도로 극한의 추운 날씨였다는 것이죠.



상고대는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영하의 온도에서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보통 호숫가나 고산지대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마치 눈꽃처럼 아름답게 생겨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히지요.



상고대는 순우리말이라고 하네요. 상고대는 순우리말이므로 한자로 쓸 수는 없겠습니다. 나무 목에 서리를 붙여 쓰면 되려나요? 목서리?ㅋㅋ 그건 아닌 것 같고 樹氷이라는 한자와 동의어네요. 수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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