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규모 7.1 강진 최소2명 사망

페루서 규모 7.1 강진 소식입니다. 2018년 1월 14일 오전 9시 18분, 페루의 남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의하면 이번 지진은 페루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 438km,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는 124km떨어진 곳에 일어났고 진원의 깊이는 36.3km였다고 합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에선 이번 페루의 강진을 규모 7.2라고 말했습니다. 페루 국가민방위청은 이 지진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야우카와 베야우니온 지역에서 사망자가, 카라벨리와 나스카 지역에서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페루 보건부는 광산 붕괴로 17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페루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 발생 직후 페루와 칠레 해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쓰나미 위험 메시지'를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페루 해양 당국은 인근 해안에서 쓰나미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관할 공관인 주페루대사관을 통해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다.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페루서 규모 7.1 강진 최소2명 사망 65명 부상·17명 실종 소식이었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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