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끝판왕은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이다.

마케팅의 끝판왕은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마케팅일을 해왔다.
물론, 마케팅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마케팅의 끝판왕은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이다.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자신을 알리지 않는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마케팅의 기술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상위등록, 상위노출 등등등
그런 것들의 노예가 아니라 그냥 계속해서 '행동'할 뿐이라는 것이다.
상위등록에도 신경쓰지 않고
방문자에게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순수하게 적고 싶은 글을 적음으로써
마케팅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일종의 마케팅을 초월하는 단계에 이르는 것이다.
예를들어 블로그를 하나 운영함에 있어도
실시간검색어, 핫토픽키워드 등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적고 싶은 글을 적어 나갈 뿐인 것이다.


방문자도 고려하지 않고
수익도 고려하지 않고
아무도 의식하지 않은 채, 그냥 적고 싶은 글을 적는 것이다.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글을 적을 뿐인 것이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적어나갈 뿐이다.

네이버로직이니 다음로직이니 이런 것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적어나가는 것이다.


물론, 이미 마케팅을 많이 한 사람이
블로그를 많이 운영했던 사람이
자신이 아닌 지식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앞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


어떠한 제약에 대해서도 신경쓰지 말고
어떠한 룰에도 얽매이지 말고 계속해서 글을 적어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마케팅의 끝판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모든 것을 버렸을 때 모든 것을 얻게 되는 것이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