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앞집에 살던 친구 베렐레

책추천, 앞집에 살던 친구 베렐레

책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역시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앞집에 살던 친구 베렐레라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은 요즘은 구하기가 조금 힘들 것이다.
많이 팔린 책도 아니고, 품절된지 오래된 책이고, 나온지도 오래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1999년에 읽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 책의 메시지를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의 메시지를 생각하는 것과 이 책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나는 실천은 아직 못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메시지는, 이타주의라고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나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나는 이기주의자이며, 최소한 개인주의자이기 때문이다. 이런 나에게 이타주의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이 책의 메시지는 계속해서 나에게 반복해서 돌아온다. 즉, 나에게 이타주의자가 되라는 메시지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고 있다.
1999년에 읽었으니 약 20년이 다 되어간다. 20년 동안 베렐레라는 닉네임으로 살아왔지만 나는 아직도 이기주의자인 것이다.


또한 내 인생을 생각해봤을 때, 40살이 될 때까지는 이기주의자로 살아왔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머지 40년은 이타주의자로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머지 40년은 이타주의자로 살 수 있을까? 아무튼 앞집에 살던 친구 베렐레라는 이 동화같은 이야기는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크고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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