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일 티셀 3310 뚜르비옹 신형 수령
2023년 3월 3일 티셀 3310 뚜르비옹 신형 수령
나는 소비를 아주 좋아한다. 지르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티셀 3310 뚜르비옹 신형을 끝으로 지름신을 잠재우려 한다. 지름신을 잠재우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나 사고 싶었던 것이 바로 이 시계였다.
이 시계를 사기 전에 8개의 시계가 있었는데 모두 판매했다. 한번에 팔아버렸다. 스마트워치 2개, 쿼츠 바늘 시계가 2개, 계산기 시계 3개, 오토매틱 시계가 1개였다. 그리 비싼 시계는 없었다. 하지만 저렴한 시계도 사고 사고 또 사다보니 금새 수량이 많아졌다.
마지막으로 산 시계는 로만손 오픈하트 시계였다. 오픈하트 이 시계도 마음에 들었는데, 오픈하트를 보고나니, 역시 마음이 자연스럽게 뚜르비용으로 가더라.
뚜르비용시계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제대로된 뚜르비옹 시계는 엄청 비싸지~ 예거르쿨트르의 자이로뚜르비옹 시계가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어마무시하지~!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중국산 뚜르비옹 시계가 좀 있긴 있다. 그 중에 그나마 마음에 드는 것도 찾긴 찾았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나의 선택은 티셀 3310 신형이었으며, 이 선택에 아주 만족한다.
마음에 든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계를 다 합한 것보다 이 시계가 마음에 든다.
아무튼, 이 시계를 마지막으로 물욕을 내려놓을 것이다. 자꾸 뭔가를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노트북도 이제 그만, 모니터도 이제 그만, 차도 이제 그만, 시계도 이제 그만. 모두 그만 둔다.
그리고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블로그를 오랜만에 할까 생각을 하고 있던 차이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할까, 구글 블로그를 할까 고민이 많이 되었다. 티스토리에도 글을 좀 적어보긴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나는 구글블로그를 할 것 같다. 욕심 부리지 말고, 일기 적듯이 적으면 될 것 같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구글 포토이다. 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구글포토에 자동으로 저장되는데, 따로 사진을 옮기지 않아도, 구글블로그는 구글포토 기반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진이 동기화되는데까지 시간은 좀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얼마나 편한가?
정말 내가 봐도 두서 없고 주제도 없는 글이었다. 아무튼 오늘 2023년 3월 3일에 티셀 3310 뚜르비옹 신형을 수령했다. 업체에서 발송한지 하루만에 도착했다. 어제 저녁에 발송했는데, 오늘 오전에 도착 ㅋㅋ 대단하다. 우리나라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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