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화 깔창, 입대 전 꼭 챙겨야 할 필수템!

아들의 입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니 마음이 분주해지네요. 특히 발이 예민한 아이라 군화 속에서 발이 붓거나 물집 생길까 봐 걱정이에요. 평소에도 1~2시간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다고 난리인데, 군대에서 하루 종일 행군하고 훈련받으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게다가 발 사이즈가 280mm라서 군화 깔창을 고르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발 사이즈 커도 OK! 라저스깔창으로 사이즈 고민 해결

주변에 물어보니 군화 깔창 중에서도 큰 사이즈가 잘 없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깔창은 S부터 X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나온다고 해서 바로 주문해봤어요. 실제로 280mm 군화에 넣어보니 딱 맞게 들어가더군요. 특히 발뒤꿈치 부분이 꽉 차게 받쳐줘서 걸을 때마다 흔들리지 않는 느낌이 들었대요.

땀 많은 발엔 통풍 + 쿠션 동시에!

아들은 땀이 많아서 여름에는 신발 속 습기까지 걱정되거든요. 라저스는 겉소재가 통풍이 잘되는 메쉬 원단이라 땀을 빨리 말려주고, 안쪽 쿠션은 미세폼 충전재로 되어 있어서 폭신하면서도 답답하지 않다고 해요. 다른 깔창들은 땀 차면 미끄러지거나 축축해지는데 이건 발이 뽀송하게 유지된다니 안심이에요.

군대에서도 유용할 발 통증 대처법

훈련소에서 파스를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몰라서 자가 마사지볼과 발가락 스트레칭 밴드를 함께 준비했어요. 라저스깔창 자체에 뒤꿈치 볼스프링쿠션이 있어서 충격은 흡수해주지만, 그래도 장시간 서 있으면 발이 뻐근할 수 있잖아요. 그럴 땐 마사지볼로 발바닥 근막을 꾹꾹 눌러주거나, 스트레칭 밴드로 발 아치를 당겨주면 혈액순환이 되면서 통증이 풀린다고 하더라고요.

입대 준비물 체크리스트 (feat. 군화 깔창 외 필수품)

기능성 양말: 땀 흡수 빠른 쿨맥스 소재 양말 5켤레

물집 방지 패치: 발가락 사이와 뒤꿈치에 붙이는 실리콘 패치

휴대용 파스: 롤 타입보다는 작은 사이즈 개별 포장 파스가 휴대하기 좋대요.

발 냉각 스프레이: 훈련 후 발 화끈거릴 때 뿌리면 시원해진다고 해서 추가!

군화 깔창 고를 때 주의할 점

처음엔 두꺼운 깔창이 무조건 좋을 것 같아서 두꺼운 걸 샀다가 군화가 꽉 껴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요. 라저스는 1cm 정도의 얇은 두께지만 3D 아치 서포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발 구조를 딱 잡아주더라고요. 특히 평발이 아니더라도 발바닥 굴곡에 맞춰 변형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 없답니다.

결론: 군대 발 통증 예방은 라저스깔창이 답이다

아들이 실제로 군화 속에 넣고 며칠 동안 걸어본 후기를 들려줬는데요. "뒤꿈치 부분이 스프링처럼 튕겨주는 느낌이라서 돌길을 걸어도 발이 안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다른 깔창들은 한 달만 써도 쿠션이 죽어버리는데 이건 몇 달째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해요. 군대에서 발 건강이 생명인 만큼, 이 깔창은 정말 강추합니다! 특히 발뒤꿈치 피로도가 높은 분이라면 꼭 한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