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나의아저씨 드라마복귀




이지아가 tvN 새 드라마 나의아저씨 드라마로 복귀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친일파 논란을 언급했네요. 그래서 이지아의 집안에 대한 과님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지아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가 나의아저씨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아 나의아저씨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지아에 대해 “친일파 후손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지아의 할아버지는 해방기 전부터 4대문 안 99칸 한옥집에 살던 김순흥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순흥 씨는 일제 강점기 말미 서울 종로에서 비단 상을 하며 재산을 불렸고, 1976년 서울예술고등학교에 평창동 부지를 기부해 경기고의 전신인 제일고보의 이사, 학교법인 이화학원 이사 등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네요.


저는 이 사실을 처음 들었습니다. 사람이 연예계에 일어나는 일 전부를 알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걸 다 안다는 게 뭔가 제 눈엔 이상해보이기도 합니다. 암튼!


2011년 일각에서 故 김순흥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고 국방금품 헌납자이자 대지주로 표기돼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김순흥 씨의 이름은 2009년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도 기재돼 있다며 인명사전 422쪽 경제 분야 목록에 ‘김순흥(金淳興)1910~1981(창씨명:金本淳興)’이라는 이름이 국방금품헌납자·대지주라는 설명과 함께 적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김순흥 씨는 1948년 백범 김구선생과 임시정부 계열이 지목한 숙청 대상 친일인사들 명단 초안에도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진 바 있었네요.


이번에 이지아는 나의아저씨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요. 아직 이지아는 친일파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약 나의 할아버지가 친일파였다면... 나는 어떤 해명을 내놓아야 할까요? 이것 또한 어려운 문제가 아닐수 없네요.


아무튼 이지아 나의아저씨 드라마 복귀 소식이었습니다. 갑자기 서태지가 생각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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