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짐꾸러미를 던져버리고 홀가분해져라!


오늘의 트랜서핑 타로카드 '안도의 깊은 한숨'이다. 얼마전에도 걸렸던 것 같은데 다시 걸렸다. 오늘은 좀 이상한 꿈을 꿨다. 누군가에게 쫓기도 했고, 내 네이버블로그 평균방문자가 1만명 넘는 상태였다. 더 다양한 내용이 있었는데, 지금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제 영화 매트릭스를 마저 다 봤는데, 그 중에서 모피어스가 "때리려고만 하지 말고 때려라"라는 말을 한다. 오늘 해설을 보니 그와 비슷한 늬앙스의 글이 보인다. "그러나 목표를 구상하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목표가 실현된다는 조건하에서만 그렇다. 그러니 의도 중에서 실현되지 않고 잠재해 있는 부분을 내던져버리거나, 아니면 그것이 실현되도록 뭔가 행동을 개시해야 한다. 자신을 해방시켜 더 많은 자유를 주라. 당신을 억압하고 있는 제약의 목록을 만들어서, 그것을 어깨에서 내려놓으라."


모든 것을 다 해내야만 한다는 의무감, 이루지 못한 일들, 힘겨운 환경조건, 수많은 계획과 목표의 짐 꾸러미에 온통 둘러싸인 채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잘 살아보라. 무엇이 당신을 압박하고 있는가? 그렇게 많은 짐 꾸러미들을 아무런 미련 없이 태연히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어떨까?


쓸데없는 짐일 뿐이다. 그것을 실현시키든가, 아니면 던져버려야 한다. 그것들은 헛되이 에너지만 고갈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신에게는 오래전부터 몰래 던져버리고 싶었던,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거대한 짐꾸러미가 하나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을 던져버리고 나면 얼마나 홀가분해질지를 한번 상상해보라.

그러게 진짜 짐을 던져버리고 싶다. 지금 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짐들이 많긴 많다. 지금 나는 잠시 나의 짐꾸러미들을 벗어던져버리는 상상을 해본다. 다 버리고 떠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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