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통사고 사망
15일 어제와 16일 오늘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일어나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대전·충남 지방 경찰청에 의하면 오늘 오전 0시 27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사거리에서 71살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또 다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길을 건너던 B씨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A씨와 택시 승객 5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대전에서 교통사고를 낸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경찰은 A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브레이크가 갑자기 작동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군요.
하루 전인 14일 오후 7시 54분쯤에는 충남 공주시 의당면에서는 C씨가 몰던 1톤 화물트럭이 마을안내 표지판을 들이 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C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또 옆에 타고있던 D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 역시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교통사고가 더욱 많이 일어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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