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아베 의자 vs 홍준표 아베 의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홍준표 아베 알현 논란에 이어서 홍준표 아베 의자까지 불거지면서 홍준표 아베 굴욕 외교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정세균 아베 의자와 비교가 되면서 홍준표 아베 의자를 둘러싼 굴욕 외교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위의 이미지가 정세균 아베 의자네요. 정확히 말하면 정세균 의자와 아베 의자가 되겠네요. 일단 동일한 의자에 동일한 높이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홍준표 아베 의자입니다. 역시나 정확히 말하면 홍준표 의자와 아베 의자가 되겠네요. 다른 의자에 높이도 다릅니다. 딱 봐도 아베 의자가 좋아보이긴 하네요.


이에 앞서 홍준표 대표는 중국 방문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에 알현이니 조공외교니 하는 표현을 써가며 논란을 빚은 바 있었는데요. 이 장면들을 보니 홍준표 대표가 아베 총리보다 낮은 의자에서 아베를 접견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되네요. 이 때문에 홍준표 홀대론이 제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앞서 지난 6월 정세균 국회의장이 일본 아베 총리의 의자에 문제를 제기해 높이를 맞춘 의자로 접견한 것이 알려지자 홍준표 아베 의자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정상회담에 대한 언론의 홀대론 제기를 비판하면서 홍준표 대표의 아베 총리 방문을 지적했습니다. "일본이 잘하는 짓인데 아베신조 총리가 더 높은 의자에 앉아 있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일부로 그런 것 같다"고 말하자


송영길 위원장은 "정세균 의장님이 아베 총리 만날 때 그렇게 돼 있었다. 실장 얘기 들어보니까 그거 하면 안 만나겠다고 해서 고쳤다. 홍준표 대표가, 자유한국당 간부들이 진정한 자주외교, 당당외교라면 그것부터 챙겨야겠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이렇듯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날 때 낮은 의자에 앉은 것이 굴욕외교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중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6월 아베 총리를 만날 때 같은 높이의 의자 세팅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네요. 제가 봤을 땐 아베가 좀 이상한 것 같기도하고요.


김영수 국회의장실 대변인은 “문희상 특사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소파 높이가 낮아 의전 논란이 됐고, 이런 논란 때문에 정세균 의장이 방문 때는 실무팀이 확인한 결과 그때도 의자 높이가 낮아 공식항의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대변인은 “이런 식이면 접견을 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의전상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같은 높이의 의자로 맞추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했다. 당일 의자가 교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도 알려지자 홍준표 아베 의자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는 “왜 이렇게 했나 싶은데 일부러 그렇게 한 것 같다”며 “그런 다음 두 사람이 인사할 때 아베 총리는 의도적으로 고개를 거의 안 숙인 것 같다. 일부러”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결국 태도의 문제, 자세의 문제네요. 아무래도 그냥 의자를 하나로 다 통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베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