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전자레인지 다이얼식 20L CMW-A201DW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이제는 안되겠다 하사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른 배송의 대명사인 쿠팡에서 전자레인지를 검색합니다. 최저가순으로 검색해서, 브랜드 인지도 너무 떨어지는 것은 빼고, 예쁜 디자인의 제품으로 하나 선택합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쿠쿠 전자레인지 다이얼식 20L 짜리인 모델명 CMW-A201DW 입니다. 모델명이 좀 어렵긴 하네요. 5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어젯밤에 주문했는데, 낮에 배달음식 하나 시켰더니, 이미 배송이 완료되어 있더군요. 무료로 바나나도 하나 배송되었습니다 로켓프레시 가격 0원. 참 바나나 한송이가 무료로 배송되는 시대에 살고 있네요.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위에 보는 것처럼 화이트 색상이가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저는 아날로그 형식을 좋아해서 아날로그 다이얼식 제품을 구매했으며, 가전제품은 역시화이트가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용량은 무려 20L라 제 기준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59,900원에 구매했는데 하루 사이에 다시 약간의 가격 조정이 있었네요. 몇천원 단위는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보시면 쿠쿠 전자레인지 다이얼식 20L 라고 쓰여져 있고, 모델명/품번은 CMW-A201DW 이라고 적혀 있지요. 리뷰가 11,416개인데,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하나 추가했기 때문에 이제 최소 11,417개의 리뷰가 남겨져 있겠네요.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원래 사진 리뷰는 안하는데, 이 포스팅이나 할겸해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사진 첨부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거 리뷰 같은 거 적는 거 엄청 귀찮잖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 오늘 구매해서 받은 이 쿠쿠 전자레인지 제품은 저에게 있어서도 첫 구매는 아니지 않은가 싶습니다. 예전에도 동일한 제품 구매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제주도에서 이사하면서 짐을 다 가지고 올 수 없어, 전자레인지는 처분하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보면 한 번 사서 써보고 나쁘지 않으면 재구매할 때도 이렇게 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 포장은 그리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더 큰 충격을 받았다면 조금 파손도 가능했지만 다행이 그런 충격은 없었나봅니다. 안에 스티로폼도 있어서 잘 버텼던 것 같습니다. 꺼내서 사용해보니 작동도 잘했고요.

마음에 드는 부분1. 아날로그식 다이얼




아무래도 오늘 산 쿠쿠 전자레인지 포인트는 이 다이얼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하나의 다이얼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파워를 조절하는 것이데, 어쩌면 좀 익숙해져야 하겠지만 나쁘지 않은 조작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돌리는 재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다이얼의 구성을 좀 더 자세히 보면 하나의 구성은 <보온, 해동, 약, 중, 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릴 수록 강해지는 것이지요. 
다른 다이얼을 보면 시간표시가 분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1분, 2분, 3분, 4분, 5분, 6분... 25분, 30분, 35분까지 있네요. 그와 더불어 해동 모드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그람 단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200g, 400g, 600g, 800g, 1000g 


​마음에 드는 부분2. 색상 역시 화이트가 진리

색상은 화이트 색상으로 선택했는데요. 역시 후회는 없습니다. 가전 제품은, 특히나 주방용품은 화이트의 깔맞춤이 진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디에 두어도 빠지지 않고 잘 어울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색상은 개인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블랙이 좋으신 분은 블랙으로 선택하셔야겠지요.





마음에 드는 부분3. 20L 공간 


혼자 자취하는 입장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공간입니다. 전형적인 전자레인지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할 때는 이 공간을 청소하지 않고 마구 마구 사용했는데, 새 제품이고 하니 좀 신경써서 닦아가며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의 빙글빙글 돌아가는 접시도 종종 빼내어 물세척해줘야 할 것 같고요. 가능하면 전용용기에 씌워 뚜껑을 덮은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쿠쿠 전자레인지 CMW-A201DW 의 경우 20L 공량이라 저에겐 충분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명서가 이렇게 제공되고 있기는 하지만 특별히 읽어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밥 먹다가 심심할 때 한 번 읽어보면 이런 저런 유용한 꿀팁을 얻을 수 있겠지요. 싱크대 서랍장에 잘 보관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잔자레인지 다이가 따로 있지 않아 식판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콘센트 꽂으니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저녁에 국과 전을 이 전자레인지를 통해 데워 먹었습니다. 매번 가스레인지 사용하기가 번거로웠는데 확실히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에 드는 부분4. 착한 가격

빠뜨릴 뻔한 부분은 가격이네요. 이렇게 나름 괜찮은데, 가격이 5만원대로(거의 6만원이긴 하지만) 넘 착한 것 같습니다. 요즘 전자 제품이 예전에 비해서 제 느낌엔 오히려 많이 저렴해지고, 퀄리티는 상향 평준화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청소기도 그렇고요.



뭐 어찌보면 별 볼일 없는 평밤한 그냥 쿠쿠 전자레인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 정도 투자로 얻는 편리함은 구매 가격을 휠씬 능가하리라 생각됩니다. 왜 진작 안샀을까 싶을 정도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심하게 자주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필요할 때만 딱딱. 

저는 이상과 같은 장점을 나열해보았는데, 설명서에도 이런 점이 좋습니다라고 나와 있는 부분이 있네요.

1. 넉넉한 조리 공간

20L 넉넉한 조리공간으로 다양한 음식이 조리 가능합니다. 

2. 편리한 버튼 타입 Door Open & 다이얼 조작부

버튼 타입으로 문을 열 수 있고, 문이 닫혀 있을 시에는 시간 조절 다이얼을 돌려 곧바로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므로 편리합니다. 

3. 다양한 조리모드(보온, 해동, 약, 중, 강)와 무게에 따른 해동시간 안내

"보온, 해동, 약, 중, 강" 등 음식물에 따라 다양한 출력 조절이 가능합니다. 

4. 튼튼한 전자레인지

잔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레인지입니다. 

5. 넓은 투사창

넓은 투사창이 있어 조리실 확인이 가능합니다.


설명서를 보니, 쇠고기, 닭고기, 생선, 피자, 만두, 핫도그, 김밥, 쌀밥, 콩밥, 국, 찌개류, 전, 구이, 튀김류, 음료, 한약, 우유 데움, 호박잎, 호박, 당근, 시금치, 쪽파 데치기 등 다양한 용도로 잘만 활요하면 좋을 것 같네요. 요리를 잘 안하는 지라 더욱 필요한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외의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해당제품의 화이트 색상의 경우 CMW-A201DW 이고 블랙 색상의 경우 CMW-A201DB 가 모델명이네요. 중량은 9.8kg. 조리실의 크기는 305x297x215 그리고 외부 사이즈의 크기는 440x341x258 입니다. 사이즈도 중요하죠. 발진 주파수는 2,450MHz 입니다 정격은 220V / 60Hz, 정격 1,050W, 정격 고주파 출력 최대 700W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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