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승민 단일화 통합선언

안철수 유승민 단일화 통합선언이 있었는데요. 아직 통합도 되지 않은 상태의 통합선언이라 비판의 시각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안철수 유승민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힘을 합쳐 더 나은 세상,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 개혁 신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양당의 대표로서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통합 개혁 신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고 합니다.


정치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우리 정치가 잘 돼야 대한민국이 바로서고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지금 우리 정치가 그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는데요. 지금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불안감을 근원은 안보 불안이라고 강조햇습니다. 안보 불안은 북의 핵과 미사일로 유발된 것인데 문재인 정부는 주도적 해결의 의지와 역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중국 눈치를 보는 외교 정책 북한에 유화적인 대북 정책으로는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없다는 말도 했네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국민 세금으로 공무원 일자리를 만드는 사이에 청년실업은 IMF 위기 이후 최악이라고 말하며 증세 없는 복지라는 허구에 매달리는 것은 이 정권이 그렇게 비난했던 박근혜 정부와 똑같다고 말했습니다.


무능, 독선, 오만에 사로잡힌 민생정책들은 내놓는 것마다 시장에서 실패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수요, 공급의 시장 원리를 무시한 채 규제와 세금만으로 부동산을 잡겠다고 했지만 강남 집값은 급등하고 애꿎은 지방의 부동산 시장만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페 거래소 폐쇄를 이야기했다가 몇 시간만에 취소하니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며, 문재인 정부의 잘못하고 있는 점들만 집어서 얘기했네요. 최저임금은 과속이 문제인데 속도는 낮추지 않고 단속과 규제를 더하겠다고 하니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능 절대평가, 어린이 영어 교육 등에 대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 무책임하고 위험한 진보가 양극단을 독점하면서 진영의 논리에 빠져 있다고 말하며 정치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역, 계층, 세대로 분열된 낡은 정치로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없다고 말하고 있네요.


그리고 안철수 유승민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함께 만들 통합 개혁 신당은 한국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합니다. 구태의 정치를 결연히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 젊은 정치, 늘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 해결 정치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즈음에 안철수는 저희들은 오로지 두 가지만 생각하겠습니다. 먼저 국민만 생각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만 생각하며 바른 길을 걷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정치라는 것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 안철수 유승민의 단일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단일화, 그리고 오늘의 선언.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만약 그들이 정말 정치적으로 잘하는 사람들이라면... 당통합부터 부드럽게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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